RE; PROJECT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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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 프로젝트는 플라스틱 다음으로 가장 많은 폐기물의 양을 차지하는 섬유에 대한 고민에서 시작되었습니다. 

제주도에서만 1년에 약 6,600여 톤(2019년 기준) 이상의 침구가 소각되거나 매립되며 환경오염을 유발하지만 이에 대한 문제의식과 대책은 미비한 상황.
또한, 글로벌 폐기물의 20%를 패브릭 제품이 차지하고 있지만 재생사업은 페트병과 플라스틱에만 치중되어 있는 것이 현실.

이러한 문제점을 직시하고 제주도 내 버려지는 침구류를 수거하여 세탁 후 재활용할 수 있는 친환경 재생 상품 개발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.
제주도내 숙박 사업자가 폐기하는 린넨과 타올을 체계적으로 수거하여 
재생원료로 재 탄생시켜 리사이클링 제품을 생산하고, 
이러한 친환경 침구를 사용하는 숙박 사업자가 하나 둘 늘어나며 자원의 순환으로 지속 가능한 제주도가 되길 기대해 봅니다.